제주 태고보현봉사단이 단장 이·취임식을 봉행하고 경자년 새해 더 큰 자비행을 다짐했습니다.

지난 10일 태고종 제주교구 법당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총무원장 호명스님과 종단 스님들, 박두화 신임단장과 역대 회장단, 봉사단 회원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임기 봉사단을 이끌며 소외계층 봉사에 힘써온 김춘열 전 단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태고보현봉사단은 신임 박두화 단장을 필두로 경자년 새해 더 큰 자비행을 다짐했습니다.

화한을 대신한 10kg 쌀 92포를 종단 내 요양시설에 전달한 박두화 단장은 단원들 화합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봉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사 김건희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