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BTN불교TV 개국 25주년 연속 기획보도 오늘은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입니다. 호명스님은 청년으로 접어든 BTN에 축하와 함께 영상을 통한 포교 방송으로 모든 불자와 국민들이 볼 수 있는 방송이 되길 당부했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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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종단 정상화를 통해 안정의 길로 들어선 태고종이 성년을 지나 청년으로 접어든 BTN 개국 25주년을 축하했습니다.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은 여러 어려움들을 이겨내며 성장한 BTN이 청년으로 더욱 활기찬 영상 포교 방송이 되길 축원했습니다.

호명스님/태고종 총무원장
((BTN이 개국한지) 사반세기가 되었습니다. 어떻게보면 청년의 때가 온 겁니다. 힘찬 청년과 같이 활기찬 포교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좀 더 좋은 방송이 되기를 바랍니다.)

1995년 3월 1일, 조계종과 태고종 등 한국불교의 각 종단은 물론 불자 등 사부대중의 염원으로 BTN은 케이블방송시대와 함께 영상 포교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IMF 등 여러 악재들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방송포교사로 사명을 다하며 2008년 서초구 사옥으로 이전하며 영상포교에 매진했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방송환경의 변화에도 발빠르게 대응하며 이제는 안방을 넘어 손 안에서 언제 어디서든 부처님의 가르침과 한국불교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됐습니다.

BTN 개국에도 동참했던 호명스님은 꿋꿋이 성장한 BTN에 더욱 다양한 방송을 기대했습니다.

호명스님/태고종 총무원장
(개국을 할 때 저도 참여를 했습니다. 그때 우리 종단의 사회부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BTN이 어려운 고난도 많았던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꿋꿋이 성장했고 앞으로도 크게 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우리 불교 방송이 성장해야만 합니다.)

2015년에는 불교라디오 울림을 개국해 종합미디어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한국불교 대표방송으로 자리를 굳건히 했습니다.

호명스님은 불자는 물론 모든 국민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영상포교 방송으로 거듭나길 기대했습니다.

호명스님/태고종 총무원장
(포교를 전제로 하는 방송이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불자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미디어 개발도 하시고 교양프로그램도 많이 만드시고. 개국 25주년을 축하를 드리면서 모든 불자와 국민들이 BTN을 많이 시청하고 볼 수 있게끔 해줬으면 합니다. )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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