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BTN 개국 25주년 연속 기획보도 다섯 번째 오늘은 조계종 사법기구 호계원 원장 무상스님을 만나봅니다. 무상스님은 신도 뿐 아니라 스님들도 BTN을 통해 신심을 더하고 배우는 게 많다며 참 좋은 방송이라고 개국 25주년을 축하했습니다. 이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종헌종법에 따라 종단의 위계를 수호하는 조계종 호계원 원장 무상스님은 BTN 개국으로 한국불교도 비로소 영상시대를 열었다며 개국 25주년을 축하했습니다.

무상스님은 예불과 법문 등 BTN을 통해 불자뿐 아니라 스님도 신심을 더하고 새롭게 접하는 정보가 많다며 한마디로 참 좋은 방송이라고 격려했습니다.
 
무상스님/조계종 호계원 원장
(스님들이 맞춰서 예불을 하니까 우리가 봐도 신심이 날 정도로 참 좋다. 느끼겠더라고요. 이런 모습을 신도님들이 보면 더 신심나지 않겠는가. 또 제가 미처 몰랐던 것 본사 주지도 살아보고 주지로 살면서 신행활동도 해보고 여러 가지 해봤지만 내가 이제껏 생각하지 못했던 것 방송에서 느끼게 되고 개선할 것은 개선해야겠구나. 할 때가 가끔 있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BTN 볼 때마다 마음속으로 참 좋은 방송이구나.)

무상스님은 BTN이 없었다면 스님과 불교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하고 있는지 전국 불자들이 어떻게 볼 수 있었겠냐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했습니다.

무상스님/조계종 호계원 원장
(스님들이 다 못하는 것을 방송에서 역할 해주고 있고 방송이 있어서 참 좋구나 만약에 BTN이 없었다면 우리가 신도들에게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 못 보여주잖아요. BTN이 있으니까 신도들이 방안에서도 다 볼 수 있고 우리 스님들이 이렇게 생활하고 불교가 이런 일도 하고 있구나...)
 
방송포교사 역할과 더불어 전통을 계승하고 국민과 불교가 소통할 수 있는 가교역할도 담당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무상스님/조계종 호계원 원장
(우리 문화재를 찾아서 전통을 보여주고, 전통을 이어가는 스님들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것이 BTN에서 해야 할 일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BTN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불교의 모든 국민과 소통하는 중간 역할이 아니겠는가 )

무상스님은 BTN의 발전을 기원하며 BTN이 있어 불교가 발전하고 스님들도 BTN을 믿고 정진할 수 있는 상호 발전적 역할을 앞으로도 기대했습니다.

무상스님/조계종 호계원 원장
(BTN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불교의 좋은 점을 많이 홍보해서  어느 포교활동보다 방송이 제일 중요한 포교활동을 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불교에 BTN이 있어서 불교가 발전할 수 있고 우리 스님들도 BTN을 믿고 열심히 정진할 수 있는...)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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