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BTN 라디오 김미진의 울림팟티에 불교 심리상담가로 활동 중인 마인드 코칭 연구소 방기연 소장이 출연했습니다.

신대승 네트워크 운영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방기연 소장은 일반심리상담과 불교 심리상담의 차이점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근원적 해결을 위한 심리상담이라면 불교를 바탕으로 한 부처님 가르침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내성적인 자신의 성격을 고쳐보기 위해 서울대 심리학과에 진학했다는 방기연 소장은 심리학으로도 찾지 못한 답을 불교를 만난 이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내 고민을 해결하니 주변 사람들의 고민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불교 심리상담가로 활동하게 된 이유”라며 불교 심리상담가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소개했습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고통이 동반될 때마다 순간적으로 많이 약해질 때가 있다는 청취자에게는 “아픔에서 도망가지 말고, 통증에 지배당하지도 말라. 몸이 아프다고 맘까지 나빠지지 말라“는 충고를 전했습니다.

또한, 석가모니 부처님이 태어날 때 외쳤다는 <天上天下 唯我獨尊>을 인용한 방기연 소장은 “내 인생은 나의 것, 자기 인생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게 돕는 것이야말로 불교 심리상담이 할 일”라고 설명했습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위기를 만나지만 “위기는 위험과 기회”라고 풀이한 방기연 소장은 위기를 만날 때마다 자기 성장의 동력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기 운명을 결정하는 건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는 말로 초대석을 마친 방기연 소장은 팟캐스트 심리상담 방송 '참나원'을 통해 상담의 대중화에 애쓰고 있으며 신대승 네트워크가 진행하는 <불교 상담, 붓다의 상담법>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미진의 울림팟티 방기연 연구소장 편은 1월 18일(토) 오후 1시 울림 앱에서 재방송 되며, 유튜브 울림 라이브 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 BTN라디오 전용 앱 울림 다운받기 http://bit.ly/btnradio

◆ 유튜브 '울림 라이브' 다시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XnSnPaVb4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