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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행스님, 4.15 총선 '공명선거. 선거중립' 강조한국불교종단협의회, 조계사 대웅전서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서른 개 종단 대표와 재가 대표들이 나라 발전과 국민 안녕, 불교발전을 기원하며 불기2564년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도 조계사 부처님 전에 등 공양을 올리며 마음을 보탰습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오늘 조계사 대웅전에서 조계종을 비롯한 서른 개 종단 대표와 재가불자가 동참한 가운데 불기2564년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신년하례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정사 등 서른 개 종단 대표와 김정숙 여사, 김조원 청불회장, BTN구본일 대표이사 등 300여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원행스님과 김정숙 여사가 부처님 전에 등 공양을 올리고 사부대중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부회장 홍파스님 축원으로 국태민안과 한국불교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원행스님은 법어를 통해 수행의 힘으로 모두가 행복한 길을 열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4.15 총선을 앞두고 선거 과열로 인한 갈등과 종교인의 정치 참여에 대해 우려하며 사회통합과 민주주의 신장, 종교인의 본분사를 강조했습니다.

원행스님/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조계종 총무원장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지길 기대합니다. 선거는 자칫하면 사회적 갈등과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일부 종교인들의 정치 참여는 많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공명선거와 선거중립 등을 통해서 사회통합과 민주주의를 신장하기 위한 시민사회의 활동에 역할이 있다면 불교계도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 )

원행스님은 동북아시아 불자들의 우호증진과 환경보존에 관심과 역할을 당부하고 전통문화 전승과 문화역량 강화로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불교계가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호국불교 정신으로 나라를 지키는 데 앞장서왔듯 한반도 평화와 인류 화합을 위해 원력을 모아주길 기원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문재인 대통령 부인
(그간 불교계는 역사의 굽이굽이에서 호국불교 정신으로 나라를 지켜왔습니다. 6.25 전쟁이 일어난 지 70년이 되는 올해는 특히 한반도 평화 정착과 인류의 화합을 향한 여정에 원력을 모아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국회 정각회 회장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0대 국회에서 각종 현안으로 여야의 첨예한 대립이 빈번했다며 부처님의 중도 화쟁사상을 강조했습니다.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정각회 회장
(국회에서 중도화쟁의 사상은 더욱 절실합니다. 화쟁의 정신은 대립하는 양자보다 더 높은 곳에서 더 넓은 안목으로 볼 것을 우리에게 요구합니다. 서로 간의 차이와 다름을 넘어 존중하고 이해하며 화합을 이루는 것은 민의 전당 국회에서 반드시 실천돼야 할 덕목입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미래 한국불교를 책임질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에 후원금 천만원을 전달하고  수석부회장 문덕스님 새해발원과  신년하례법회를 회향했습니다.

앞서 김정숙 여사는 원행스님과 차담에서 한반도 평화와 국민을 위해 역할해온 불교계에서 감사를 전했으며 신년하례에 동참한 사부대중은 법회 후 다과를 통해 새해인사를 나누고 한국불교 중흥에 힘을 모으길 다짐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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