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BTN불교라디오 김미진의 울림팟티에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을 이끌어 나갈 58년차 윤정은 회장과 전임 회장 57년차 박유진 회장이 출연했습니다.

박유진 전 회장은 윤정은 신임 회장을 일컬어 “책임감이 강하고 열정이 뛰어난 사람으로 주변인들에게 잔잔이 스며드는 법우”라고 소개했고 “불교 동아리 알리기에 최선을 다할 적임자”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어린시절 부터 부모님 손을 잡고 다닌 사찰과의 추억이 대불련 회장까지 오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윤정은 회장은 "미래지향적인 따뜻한 공동체가 앞으로의 대불련이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학생 불교 동아리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정보 때문에 “불교동아리에 가도 연애를 할 수 있는지, 혹은 고기를 먹을 수 있는지 묻는 선,후배들을 만날 때 가장 난감하다”고 말한 윤정은 회장은 <불교 동아리는 즐거운 곳>이라는 걸 알리기에 반드시 주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더불어 활력 넘치는 대불련을 위해 앞으로 캠퍼스 포교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캠퍼스 포교팀이 있습니다. '불교와의 첫 만남'이란 슬로건으로 올해는 새내기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토론과 명상, 템플스테이를 통해 나를 알아가는 시간, 그리고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됐다는 박유진 전임 회장은 지난 1년은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회를 전했는데 그 뒤를 잇게 된 58년차 회장 역시 임원진 구성이 갖춰지고 대불련의 상반기 활동 결산이 모아질 때 쯤 울림팟티를 다시 한 번 꼭 찾고 싶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김미진의 울림팟티 <대불련 윤정은 회장>편은 1월 18일(토) 오후 1시 울림 앱을 통해 재방송 하며, 울림라이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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