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BTN 라디오 김미진의 울림팟티에 <다르마 명상심리센터>의 김나연 원장이 출연했습니다.

<다르마>는 ‘유지하다 지지하다’ 라는 뜻으로 이 세상을 유지하고 지지해 가는 것은 부처님의 법과 부처님의 말씀이란 의미라고 합니다. 즉, <다르마 명상심리센터>는 불교 심리학을 기초로 한 명상센터입니다.

15년간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학교사로도 일해 온 김나연 원장은 그 모든 걸 내려놓는 대신 최근 명상과 심리 상담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는 지혜와 지비를 끌어내는 일이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나연 원장은 “무엇이 어디부터 잘못 됐는지를 찾는게 서양심리학이라면 불교심리학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이미 훌륭한 존재라고 위로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온전함과 소중함을 찾아 주죠. 그래서 불교 심리학이 주는 행복은 훨씬 안정적"이라며 불교심리학의 장점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김나연 원장은 <자기연민 명상>에 대해 소개했는데, 자기연민명상의 3대 요소로 '자기친절'과 '인간경험의 공통성' 그리고 '마음 챙김'을 강조했습니다. 고통은 보편의 정서라는 말과 함께 육아에 대한 부모들의 무게감도 설명했는데 "내가 너무 힘들고 내가 너무 애쓰면 아이들에게 그 영향이 고스란히 간다"며 육아에 지친 부모들도 위로해 줬습니다.

양평 노인요양원에서 <치매노인대상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는 <다르마 명상심리센터> 김나연 원장은 싱잉볼 명상도 선을 보였는데, 인체엔 고유의 주파수가 있고 싱잉볼은 들었을 때 가장 편해지는 소리로 인체의 주파수를 한데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엄마대상 명상을 하면서 “엄마라는 역할은 철저히 을의 입장”임을 깨닫게 됐다는 김나연 원장은 상대의 요구를 끊임없이 들어줘야 하는 엄마들에게도 명상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포구에 위치한 다르마 명상심리센터는 앞으로도 교육자로서의 경험을 살려 보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곳으로 발돋음할 준비가 돼 있었습니다.

김미진의 울림팟티 <다르마 명상심리센터 김나연 원장> 편은 1월 11일(토) 오후 3시 울림 앱을 통해 다시 들으실 수 있으며, 유튜브 '울림라이브'채널을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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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울림 라이브' 다시 보기 https://youtu.be/zp5vZh3lw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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