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불교종립 정광중학교가 지난 3일 교내 룸비니관에서 제73회 졸업식을 개최했습니다.

졸업식에는 정광학원 이사장 덕문스님을 비롯한 이사 스님들과 학부모, 교직원, 재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2019학년도 졸업생 총 185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이사장상은 권이슬, 조계종 총무원장상은 이효리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이사장 덕문스님은 ‘수처작주 입처개진’을 설명하며 “끄달리지 말고 내 자신이 주인공으로 살아가면 그곳이 바로 참되고 진실한 곳”이라며 “자기 삶의 당당한 주인공이 되라”고 당부했습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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