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연송암 신도회가 동지를 맞아 ‘자비의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연송암 신도회는 지난 22일 음성터미널에서 지역민들과 상인 등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 담긴 동지팥죽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연송암 주지 정연스님은 “올해 처음으로 신도회와 함께 동지를 맞아 지역민을 위한 자비나눔의 일환으로 준비한 팥죽을 대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새롭게 조직된 연송암 신도회 임재복 회장은 “지난 가을 음성군청을 방문해 자비의 쌀 나눔을 펼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사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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