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웅부문화원이 동지를 맞아 시민들에게 팥죽을 나눠주고 팥과 관련된 우리 농산물 전통음식문화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웅부문화원은 지난 22일 안동웅부공원을 찾은 1000천여 명의 지역 어르신과 시민들에게 팥죽을 무료로 제공하고 복 주머니 나눠주며 경자년의 무사안녕을 기원했습니다.
장상규 원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팥죽나누기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 새 생명의 기운을 보듬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웅부문화원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교육과 건전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 산재한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입니다.
대구경북지사 황성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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