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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미얀마 불교미술 주제로 학술심포지엄 개최13일, 국제교류전에 맞춰 관련 연구 논문 5편 발표


부산박물관(관장 송의정)이은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소장 강희정)와 공동으로 13일(금)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미얀마의 불교미술> 특별전 기념 학술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부산박물관이 개최한 국제전 <미얀마의 불교미술>과 연계해 미얀마의 전통과 문화를 되짚어보는 계기로 기획됐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종족으로 구성된 미얀마 각 지방과 왕조의 다채로운 불교미술과 특징, 역사적 의미를 살펴봤습니다.

또한 코이카(KOICA)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진행 중인 문화유산 ODA사업 중 미얀마 바간 파야똔주 사원 발굴 조사 성과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습니다.

미얀마는 고대부터 바닷길을 통해 인도, 스리랑카와 인적, 물적 교류를 했고, 중국 및 태국, 캄보디아와도 관계를 맺었습니다. 

이른 시기부터 불교를 받아들여 선진적인 문명 체계를 구축했고, 버마족이 세운 바간 왕조시대에는 상좌부 불교의 발전과 함께, 천 여기가 넘는 스투파와 사원을 조성했습니다. 

바간은 2019년 현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미얀마 불교미술의 전통을 확인해 향후 미얀마 문화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 문화유산 ODA사업의 방향과 인적·문화적 교류 측면에서 미래지향적인 한-미얀마 관계 수립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학술대회 주요 발표 목록
1. 미얀마 불교조각의 기원과 전개 - 발표 강희정(서강대)
2. 바간  파야똔주 사원 주변 발굴조사 - 발표 전범환(한국문화재재단)
3. 바간 시대 아난다 사원 연구 - 발표 주경미(충남대)
4. 바간 시대 불전미술 - 발표 하정민(서울대)
5. 미얀마 꼰바웅 왕조기 뻐러바익(Parabaik)의 수미산도 재현과 특징 - 발표 김미소(서강대)

김민정 기자  minzheng727@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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