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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성 회장 국회서 "부처님 말씀 곱씹어야"

불자 국회의원들의 신행모임인 국회정각회가 정기법회를 열어 신심을 다졌습니다.

국회정각회는 어제 국회 정각선원에서 초기불교의 최고 권위자인 전재성 한국빠알리성전협회장을 초청해 정기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전 회장은 ‘다르마와 진리의 수호’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전 회장은 “불교를 공부하다보니 불교에 매료됐다”며 “법률자문관이 되는 걸 포기하고 불교연구에 매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율장을 보면 부처님이 얼마나 자애롭고 자비로운 분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재성 / 한국빠알리성전협회장
(부처님 말씀은 언뜻 보기에는 미적 감각이나 재미는 없는 것 같은데 현미밥을 꼭꼭 씹어 먹어야 되듯이 씹으면 씹을수록 굉장히 심오한 말씀을 가지고 있는 게 부처님 말씀입니다. 정말 심오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 회장은 “초기불경에 보면 브라흐마가 화연된 것이 다르마”라며 “다르마는 법칙, 원칙이라는 뜻”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도에서는 최상의 원리, 즉 태초의 지고지순한 강력한 힘의 법칙성이 다르마”라고 덧붙였습니다.

전 회장은 “열반은 고대 인도에서부터 내려오는 인도만의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부처님은 설법하는 중에 모든 것은 불탄다고 말했는데 우주는 마치 감각적인 쾌락, 욕망이 불타는 것과 같다”고 밝혔습니다.

전재성 / 한국빠알리성전협회장
(불이 꺼져야 되는 거예요. 불이 꺼진다는 건 죽는다는 뜻이에요. 죽어야만 불사의 생명이 다시 살아나는 거예요. 그런 차원에서 브라흐마와 다르마가 우주적인 신성이라고 할까. 이런 것과 다르마가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정기법회를 마무리한 정각회는 내년 신년법회를 시작으로 활발한 신행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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