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속 관음기도도량 해운정사가 지역주민과 하나 되는 음악회와 송년회를 개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해운정사는 지난 1일 경내에서 주지 청명스님과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와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송년회를 진행했습니다.

개그맨 황기순씨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회에서 김세레나, 해운정사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지역민들의 노래자랑으로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청명스님은 "불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함께 공감하고 불교의 참된 정신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해운정사는 지난 2004년 창건 이래 지역민들에게 불교정신을 실천하는 도량으로 자비나눔을 실천해 왔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