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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 광주 빛고을포교당 첫 삽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 915번지 일대.

아직 허허 벌판인 이곳에 스님들의 축원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부처님 법에 의지해 수행하고 명상, 다도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포교공간이 이 자리에 들어서게 됩니다.

삼묵스님 / 구례 화엄사 도감
(원흥당 종헌선사께서 화엄사 주지로 계실 때 광주 지역에 화엄사 포교당을 건립해야 된다는 대 원력을 세우셔서 광주시 서구 금호 지구에 화엄사 자금으로 토지 200평과 속가에서 100평 시주 기증을 받아서...)

구례 화엄사가 도심 포교의 원을 세운지 30년 만에 주지 덕문스님이 드디어 화엄사 광주 포교당의 첫 삽을 떴습니다.

지난 2일 열린 광주 빛고을포교당 착공식에 주지 덕문스님을 비롯한 화엄사 스님들과 배홍석 광산구의회 의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덕문스님 / 구례 화엄사 주지
(앞으로 화엄사 사부대중 모두는 오늘의 빛고을 포교당 기공식이 화엄사의 또 다른 천년을 위한 새로운 걸음이자 도심 포교 전법의 백년대계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광산구의회 배홍석 의장도 축사를 통해 빛고을포교당이 지역 주민들의 안식처가 되어주기를 당부했습니다.

배홍석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의장
(혼탁한 세상에 어지러움을 정화해주고 주민들에게는 평안한 마음에 안식을 가져다주는 화엄세상에 좋은 인연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895제곱미터 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법당과 명상, 참선, 문화 체험 공간, 기타 편의시설 등 총 사업비 50억원 규모의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화엄사는 내년 말까지 건축을 완공하고 인테리어와 불상 봉안 등 내부불사를 마무리하면 2021년부터 본격적인 도심 포교당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통일신라시대 때부터 무진주라 불리며 불국토를 꿈꿔온 조상들의 찬란한 불교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고장 광주.

화엄사 스님들이 세운 원력이 더해져 미래 한국불교의 중심으로 다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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