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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엄스님 8주기 다례재..묘엄불교문화상 조철현 감독, 홍사성 주간

 

본격적인 겨울소식과 함께 깨달음을 일깨우는 목탁소리가 도량을 적십니다.

법당에 모인 스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한국불교 비구니의 위상을 높인 묘엄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깁니다.

‘자기를 단속해 인천의 사표가 되고 생사에 자재해 중생을 제도하라.’

수원 봉녕사가 오늘 대적광전에서 세주당 묘엄 명사 8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봉녕사 주지 진상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본각스님과 전계제자 스님, 사찰 학장 스님 등 법당을 가득 메운 사부대중은 묘엄스님의 유지를 받들며 올바른 계율과 정진을 다짐했습니다.

진상스님 / 봉녕사 주지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묘엄스님의 유지를 받들어서 봉녕사가 수행의 도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추모다례재에 이어 묘엄불교문화상과 장학금 수여식도 이어졌습니다.

묘엄불교문화재단은 사회 각 분야에서 불법홍포에 매진한 개인과 단체를 선발해 불교문화와 불교학 발전은 물론 인재양성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세주 묘엄 장학금은 봉녕사 승가대학 성적 우수 학인과 상급학교 진학, 우수 입학 장학생 등을 선발해 이뤄졌습니다.

김용환 / 묘엄불교문화재단 이사장
(마지막 경계를 다 비춰야 지혜가 오롯해지는 것입니다. 묘엄스님께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의미가 도를 깨치는 지혜와 도를 구현하는 자비의 실천에 있음을 고구정녕 당부하고 계십니다.)

묘엄불교문화상은 영화 나랏말싸미의 조철현 감독과 불교평론 홍사성 주간이 수상했습니다.

조철현 감독은 역사성과 예술성, 인간의 진실성 등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불교 영화제작에 전념한 공을 인정받았고, 홍사성 주간은 불교평론 잡지를 통해 불교사상의 대중화와 사회적 역할을 제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본각스님/ 묘엄불교문화상 선정위원장·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조철현 감독은 한국 정신문화에 끼친 불교계의 공헌과 역사의 이면에 가려져 있던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드러내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홍사성 주간은 한국불교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견인하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70년대 초 작은 사찰 봉녕사를 수많은 중창불사와 자비실천을 통해 대표 비구니도량으로 일으킨 묘엄스님.

묘엄스님이 주창한 지혜와 도의 구현은 사부대중의 마음을 끊임없이 울리고 있습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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