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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 법문으로 역사 배우고 안목 키워

〔앵커〕

달라이라마 존자는 마지막 날 법문에서 티베트 불교가 현재의 모습이 되기까지의 역사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한국 불자들은 티베트 밀교의 역사까지 배우며 불교에 대한 안목이 더 높아졌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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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달라이라마 존자는 3일간 진행된 법회에서 이틀간은 보리심과 출리심, 공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이어 마지막 법회에서는 인도에서 불교가 탄생하고 북방과 남방으로 전파된 이야기와 티베트로 전해진 밀교의 정수까지 아울러 불교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며 불자들의 안목을 넓혔습니다.

달라이라마 / 
(렌다와와 쫑카파는 스승과 제자였습니다. 언제나 공만을 사유하셨던 렌다와를 스승으로 쫑카파는 공부를 하셨습니다. 렌다와와 쫑카파라는 분으로 인해서 “티베트는 언제나 불법이 이어지게 될 것이다”라는 예찬문이 있습니다.)

BTN투어 지도법사로 나선 광우스님은 달라이라마 존자의 법문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불자들에게 배경지식을 설명했습니다.

광우스님은 ‘보살’의 개념과 깨달음을 통해 아라한의 길에 들어서는 것으로 대변되는 북방불교와 남방불교의 차이점을 이야기했습니다. 

또 현재의 티베트 불교가 있기까지 수많은 흥망성쇠부터 쫑카파스님이 나타나 티베트 불교를 어떻게 이끌었는지에 대한 설명까지 자세하게 풀었습니다.

광우스님 / 달라이라마 한국인법회 BTN투어 지도법사
(쫑카파스님이 만든 파에서는 결혼을 절대 못해요. 계율을 중시해요. 두 번째 밀교만 공부하지 말고 뭐도 해라? 현교도 공부해라. 현교를 공부해서 소승불교, 대승불교를 배워서 완벽하게 불교에 대한 이해가 생긴 뒤에 스승의 허락을 받고 마지막에 밀교를 배워라. 그렇게 계율 중심과 경전중심의 학파를 만듭니다.)

불자들은 달라이라마 존자의 법문에 이어 목종스님과 광우스님 등 지도법사 스님들의 강의까지 접해 더욱 의미 있는 다람살라 방문이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재서 / 달라이라마 존자 한국인법회 참가자
(사회가 고도로 발달하면서 저희가 외로워지고 잃어가는 것들에 대해서 이분들이 선지식으로서 이끌어 주고 한마디 해주시는 것들이 많은 말씀이 아니어도 행동이나 눈빛, 걸음걸이만 봐도 저희가 위안으로 느낄 수 있지 않나, 다들 똑같지 않나 생각합니다.)

3일 동안의 뜻 깊은 여정을 함께한 불자들은 한국에서도 다람살라에서 느낀 것들을 바탕으로 꾸준히 정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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