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BTN불교라디오 '김미진의 울림팟티'에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정법도량 붇다사의 주지 덕선스님이 출연했습니다.

예를 갖춰 풀먹임이 잘된 두루마기까지 갖춰 입고 온 덕선스님은 솔직하고 호탕한 입담으로 김미진 아나운서와 즐거운 말씀팟티를 꾸몄습니다.

거사회, 불연회, 불승회 같은 모임을 통해 붇다회 신도들간의 친목과 관계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는 덕선스님은 “가족들이 찾아오지 못하게 집에서 가장 먼 사찰을 찾았는데 그게 화엄사였어” 라며 출가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통도사, 동화사, 화엄사와 같은 큰 사찰에서 공부를 했고 이후 부처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전국을 돌며 참선 수행한 덕선스님은 광명 <붇다사>에 머물며 지금은 도심 포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BTN 청취자들을 위해 복과 지혜를 이루는 연기법도 설명한 덕선스님은 12월 성지순례 일정과 30년 장기 계획을 세우고 시작한 <만일 염불회>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습니다.

큰 사찰이 아님에도 짜임새 있는 사찰 운영을 하며 무엇보다 신도들에게 사중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붇다사 덕선 스님은 앞으로 BTN과의 인연도 잘 이어가겠노라 약속했습니다.

BTN불교라디오 '김미진의 울림팟티' 덕선스님 편은 11월 16일(토) 오후 3시 재방송 되며, 유튜브 '울림 라이브'를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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