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국교구본사 사회국장 스님들이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현재 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사회 사업의 원만회향을 위해 '전국교구본사 사회국장 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조계종 사회부 주최로 24개 교구본사와 직할교구 조계사, 군종특별교구의 사회국장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차 교구본사 사회국장 회의에서는 종단의 대사회 사업에 대한 교구본사의 참여와 업무공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협의체가 구성됐습니다.





교구본사 사회국장 협의회 초대 회장에는 4교구 월정사 사회국장 관행스님이, 부회장에는 조계사 사회국장 범성스님이 추대됐습니다.




어제 회의를 주재한 총무원 사회부는 환경의제21 실천사업과 금강산 신계사 복원불사,스리랑카 조계종복지타운 건립사업, 봉축 자비나눔기금 모금사업 등
현재 종단에서 추진 중인 각종 현안사업과 사회국장단 연수, 지역사회 활동,
사회복지사업 등에 대해 교구본사 사회국장 스님들에게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 사회부장 지원스님은 "불교의 대사회적 활동 비중이 커지는 만큼 각 지역사회에서 교구본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교구본사 사회국장 스님들이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불교의 위상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습니다.

BTN불교TV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