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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단 미래설계 위한 여론조사 실시

[앵커]

다가올 4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 불교사회연구소가 미래사회 한국불교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조명하기 위한 여론 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승납 10년 이상의 스님들을 대상으로 향후 종책 비전과 과제 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4차 산업시대가 다가오면서 인공지능과 초연결사회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거대한 물결이 우리의 미래사회는 물론, 불교에 가져올 변화 또한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가 전국 25개 교구 스님들을 대상으로 ‘종단의 미래설계를 위한 여론 조사’를 실시합니다.

미래 20~30년을 내다보는 종단의 단기, 중장기 과제 마련과 전략 수립을 위한 것으로, 중앙승가대 불교사회과학연구소가 조사를 맡았습니다.

원철스님 /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장
(불교세가 좀 줄어들고 포교활동이 좀 소극적으로 변하고 이정도 문제가 아니고 교단의 존립 자체를 걱정해야 하는 지금 그 정도 상황인데 이러한 위기들을 위기라고 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통계와 결과를 가지고 수치화 하고 도표화를 해야겠다...)

이번 조사는 승납 10년 이상의 스님들을 대상으로 익명 실시되며 교구별, 법랍별, 연령별, 성별 등 교차분석도 진행합니다.

오는 11일부터 한 달여 간 교구별 결계 포살법회나 대중 모임에서 진행되며, 사찰 방문 조사도 병행될 예정입니다. 

조사 문항은 미래사회 사찰의 역할, 종단의 미래지향적 종책, 신행과 계율, 청규가 어떻게 바뀌었으면 좋겠는지 등 크게 다섯 가지로 총 100여 개입니다.

종단의 새로운 정체성 확립부터 21세기 불교 모습 조명, 수행과 교화체계 변화, 새로운 출가 종책 마련까지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원철스님 /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장
(앞으로 우리가 이 교단이 존립과 지속 가능한 체제로 나아가려고 하면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 30년 후에 대비해야할 그런 일들이 과연 무엇인가, 거기에 초점을 두고...)

불교사회연구소는 여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사회 한국불교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조명하고, 종책 비전과 과제 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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