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석본종이 지난 20일 홍천 명덕사에서 창종 대법회를 봉행하고 효산 현각스님을 종정으로 추대했습니다.

법회에는 중앙종회의장 운성스님, 홍천 사암연합회 회장 청운스님, 김종욱 홍천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해륜스님을 총무원장으로 추대했습니다.

해륜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우리에겐 불법이라는 기름진 땅과 종도라는 좋은 종자가 있어 부지런하고 양심적이면 좋은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석본종은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연수를 열어 종도들 교육을 강화하고 다례재도 봉행해 종단 위상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김승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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