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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재 구성과 도량장엄 주제 학술대회

〔앵커〕

태고종 신촌 봉원사 영산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는데요, 봉원사가 개산 1130주년을 맞아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영산재의 구성과 도량장엄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논평으로 진행된 학술대회를 최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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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태고종 봉원사 개산 1130주년을 맞아 영산재보존회와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옥천범음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학술대회가 지난 7일 봉원사 설법전에서 열렸습니다.

영산재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여러 중생에게 법화경을 설하는 모습을 재현한 불교의식으로,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학술대회에는 영산재 보존회 회장 운봉스님, 옥천범음대학 학장 현성스님과 옥천범음대학 재학생, 졸업생 등 사부대중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운봉스님은 세미나를 통해 영산재의 위상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 문화로서 첫 발을 내딛기를 발원했습니다.

운봉스님 / 봉원사 주지, 영산재보존회 회장
(오늘 개최되는 세미나를 통해 영산재의 위상이 대한민국에 그치지 않고 세계적인 문화로서 첫 발을 내딛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세계무대를 향한 힘들고 긴 과정에 든든한 사상적 동반자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현성스님은 훌륭한 불교유산인 영산재의 이론적 가치를 다지고 연구하는 것이 학술 세미나의 의의라고 말했습니다.

현성스님 / 옥천범음대학 학장
(본 영산재는 불교문화예술에 있어서 그 어느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우리 불교 유산입니다. 이런 영산재의 깊은 뜻과 숭고한 정신은 매년 학술세미나를 통해서 그 이론적 가치를 굳게 다지고 다각적인 방면에서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학술대회는 ‘영산재 구성과 도량장엄’을 큰 주제로 관련 발표와 논평으로 진행됐습니다.

첫 순서로 해사스님이 ‘불복장의식의 전승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해사스님 / 동국대 강사
(진언집은 의식에 사용되는 진언들만 간추려서 편찬한 의식문입니다. 1777년에 개간된 만연사본 진언집과 1800년대에 중간된 만월사본 진언집에서 복장진언이 수록돼 있습니다.)

학술대회에서 정수스님의 사시불공의 구성과 의의에 대한 고찰, 도안스님의 시련절차에 대한 고찰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BTN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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