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도심 속에서 생활하는 불자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안식처의 역할을 할 부천 자비선원이 지난 6일 개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자비선원 주지 동일스님은 “누구나 쉽게 찾아와 인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도수행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법사로 나선 광명시 반야정사 회주 상허스님은 “이 자리에 참석한 불자들이 뜻을 모아 신심 나는 도량으로 가꿔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동일스님은 해인사 승가대학과 송광사 율원을 졸업하고, 조계사 불교대학과 광명 금강정사 등에서 도심포교에 주력해왔습니다.

김재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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