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참좋은우리절이 베트남 불자들과 함께 합동으로 ‘한국 베트남 합동 관정수계 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6일 봉행된 법회에 주지 회일스님,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 베트남 보명사 주지 틱지민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불자들은 참회하는 마음을 담아 불단에 절을 올렸고 증명법사 스님들은 관정수로 불자들의 이마를 씻어내고 꽃으로 장엄해 부처님 계를 받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발원했습니다.

법회에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원택 전 전라북도 정무부시장, 김금옥 전 대통령비서관 등 지역 정치권 관계자들도 참석해 결혼 이주 가정과 다문화 가정의 베트남 불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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