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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비구니 학인 스님 수행처 '혜광원' 개원

 

지혜와 자비, 정진을 근거로 동국발전의 또 다른 역할을 담당할 새로운 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조계종립 동국대가 오늘 비구니 학인스님들의 수행거처인 혜광원 개원식을 개최했습니다.

서울 평창동에 위치했던 혜광원은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지난해 6월 재건축추진위가 결성됐고 동국대 인근인 중구 필동의 건물을 리모델링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특히 석림동문회를 비롯한 각 단체와 230여 명의 기부자가 힘을 모아 22억 원이 넘게 모금되는 등 불교계의 원력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습니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법산스님을 비롯해 전 이사장 자광스님, 전 총장 보광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스님, 전국비구니회장 육문스님, 교육원장 직무대행 진광스님, 윤성이 동국대 총장 등 다수의 사부대중이 참석했습니다.

법산스님/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새롭게 단장한 동국대학교 혜광원의 개원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합니다. 깔끔하게 단장한 혜광원을 모든 불자와 동국인은 함께 축하합시다.)

혜광원 개원식과 함께 건물 2층에 마련된 법당에서는 봉불 점안식도 봉행됐습니다.

이사장 법산스님과 윤성이 총장, 비구니 학인 스님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새 단장을 마친 혜광원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부처님 가르침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또 혜광원 재건립 불사에 큰 힘을 지원한 조계종을 비롯해 수많은 단체와 불자들을 향해 진심어린 축원을 올렸습니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
(그동안 234분의 기부자로부터 22억 원이 넘는 건립기금이 모금됐습니다. 그 분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비구니 학인스님들의 기숙사이자 수행도량인 혜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다양한 부대시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1인실부터 2·3·4인실로 구성된 사생실과 법당, 접견실, 20인이 수용 가능한 대중방 등 기존 시설과 비교해 늘어난 공간과 쾌적한 환경으로 총 65명이 거주가 가능합니다.

더불어 학교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보다 나은 여건 속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청정한 수행도량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금곡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총무원장 원행스님 치사 대독)
(동국교정에서의 소중한 시간들을 보람되게 보내고 장차 한국불교의 중요한 재목으로 성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육문스님/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부처님의 상구보리 하화중생 가르침을 열심히 배우고 실천해서 장차 한국불교계의 훌륭한 인재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비구니 학인 스님들의 새로운 거처이자 동국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혜광원.

부처님 가르침을 향해 불교계의 염원이 모아진 공간인 만큼 지혜의 광명이 빛나는 수행도량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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