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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불교협회, 구례 화엄사에서 사찰음식 체험

〔앵커〕

7박 8일 일정으로 방한한 중국불교협회 스님들이 구례 화엄사를 찾았습니다. 화엄사는 귀한 손님들에게 정성을 다해 한국 사찰음식을 대접했다고 하는데요, 양국 간 불교 교류현장에 김민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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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김제 금산사에서 4박 5일 간 한국불교 수행체험을 마친 중국불교수행단이 지리산 화엄사를 찾았습니다.

40여 명의 수행단은 화엄사 경내와 성보박물관 등을 돌아보며 한국불교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정스님 / 중국불학원
(출가한 스님으로서 불교의 보물들을 여기서 보니까 좋고 한국 불교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하게 됐습니다.)

화엄사 대중스님들은 중국불교수행단을 진심으로 환영했고 상호간 선물을 교환하며 우의를 다졌습니다.

주지 덕문스님은 오랜 세월 지속해온 양국 간 불교문화 교류를 통해 불교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덕문스님 / 화엄사 주지
(한국불교와 중국불교는 한 뿌리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 가지이기도 하고 한 잎이면서 같은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불교 교류를 증진시키는데 같이 협조했으면 좋겠습니다.)

중국수행단장 보정스님도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전했고 천년고찰 화엄사의 아름다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보정스님 / 중국불교 수행단장
(사실은 화엄사가 한국에서도 유명하지만 저희 중국불교에서도 화엄사에 대한 이야기와 내용을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화엄사는 ‘산사의 밥상’ 회원들이 준비한 사찰음식으로 멀리서 온 귀한 손님들을 정성껏 대접했습니다.

중국수행단은 보기에도 예쁜 한국 사찰음식 상차림을 사진에 담느라 분주했고 자연의 맛에도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또 손끝에 정성어린 마음을 담아 사찰음식을 준비한 화엄사 ‘산사의 밥상’ 회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습니다.

심혜스님 / 북경 천녕사
(화엄사에서 준비해 주신 음식이 너무 맛있고 저희가 이 화엄사에 방문하게 돼서 너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여기 있는 음식은 중국의 음식과 다르기는 하지만 아주 마음을 담아 신경 써서 만든 음식이라 정말 감사드립니다.)

7박 8일 간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며 산사와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스님들과 정을 나눈 중국불교수행단.

진심어린 환대로 중국으로 돌아가 한국 불교문화의 우수성과 사찰음식 맛도 전하며 한국불교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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