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제12회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습니다.

서울노인영화제 집행위원장 희유스님은 세 명의 홍보대사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고 영화제 홍보를 위한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병준 /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
(젊은 세대가 이 영화를 통해서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영화축제라고 들었습니다. 여기서 최선을 다해서 홍보를 잘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신지이 /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
(많은 영화제들을 사랑하지만 서울노인영화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고 그리고 전 세대가 같이 공감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열어 준다는 의미에서 매우 특별한 영화제라고 생각합니다.)

김칠두 /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
(저는 앞으로 활동에 있어서 서울노인영화제를 많이 전달할 수 있는 홍보대사가 될 것을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홍보대사 위촉식 현장에서 2019 서울노인영화제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습니다.

윤나리 프로그래머는 ‘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의미를 표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나리 / 서울노인영화제 프로그래머
(올해의 콘셉트는 아까 들으셨다시피 100이라는 점입니다. 100이라는 점은 청년과 노년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장을 의미하는 뜻입니다. )

서울노인영화제 집행위원장 희유스님은 영화제 출품작을 보면 청년이 생각하는 노인의 삶과 노년세대가 표현한 삶에 큰 시각차가 있다며 영화제를 더욱 활성화시켜 세대 통합을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희유스님 / 서울노인영화제 집행위원장
((노년세대는) 엄청 유쾌하고 즐겁고 밝게 그리는가 하면 청년들은 노인이라고 그러면 우울하고 할 일없고 아프고 병들고 이런 것으로 두 시각이 너무 극명하게 갈라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 영화가 정말 청년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야 되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서울노인영화제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한극장에서 펼쳐집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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