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포교
어린이들의 꿈 놀이터 제주 약천사 여름불교학교

〔앵커]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사찰 약천사는 지역 어린이포교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는데요. 사찰에서의 즐거운 경험으로 미래 불교의 주인공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김건희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아이들의 웃음이 법고소리와 어울려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냅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된 약천사 여름불교학교는 예불과 108배를 통해 불교를 배우고 명상과 물놀이의 체험으로 또래 친구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교와 가정에서 강압적인 분위기를 벗어나 스스로 체험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은 대다수의 어린이들이 다시 참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향원스님 / 제주 약천사 여름불교학교 지도법사
(부처님의 도량에 있는 모든 것들을 직접 본인들이 만져도 보고 쳐보기도 하는데서 조금 더 친근감을 (느끼는 게) 좋은 것 같고 지도하는 선생님들이 훨씬 더 자유로운 모습으로 친한 언니처럼 형처럼 대해주는 모습에서 우리 친구들이 더욱 좋아하는 것 같아요.)

또한 약천사는 2008년 리틀붓다어린이합창단을 창단해 사찰에서 연습과 정기공연을 개최하며 어린불자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생이 소랑음악회’는 해군군악대와 리틀붓다의 합동공연을 통해 갈등으로 마음을 다친 지역민들을 위로하며 큰 호평을 얻었습니다.

오가영 / 리틀붓다어린이합창단
(예전에는 어색하고 저랑 안 맞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사찰에서) 친구들이랑 놀 수도 있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재밌고 편한 것 같아요.)

고희수 / 리틀붓다어린이합창단
(풍경도 좋고 재밌고 친구들이랑 추억도 많이 쌓을 수 있으니까 애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사찰 프로그램과 합창단 활동으로 참여하는 어린이 포교를 진행하는 제주 약천사. 

약천사 부주지 덕우스님은 ‘생이 소랑음악회’를 매년 개최해 천진불들의 공연을 지역민들에게 선물하고 불교학교와 더불어 어린이포교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덕우스님 / 제주 약천사 부주지
(어린이들이 와서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불교를 접하고 그러면서 자기만의 색깔들을 노래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 나갈 것이고 그러한 방향으로 노력하다 보면 저희들이 노력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TN 뉴스 김건희입니다.


제주지사 김건희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지사 김건희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