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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암스님, 신간 시집과 수필집 출간

〔앵커〕

시인스님, 칼럼니스트 스님 등으로 불리며 다양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암스님이 ‘아프니까 사랑이다’ 시집과 ‘그리운 차벗들’ 수필집을 출간했습니다. 부산지사 윤혜림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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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한 ‘길상선원’.

길상선원에 주석하며 다양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암스님이 시집 ‘아프니까 사랑이다’, 수필집 ‘그리운 차벗들’을 출간하며 사부대중들 곁으로 찾아왔습니다.

이번 신간은 소암스님이 25년 만에 출간한 4번째 수필집, 8년 만에 출간된 9번째 시집입니다.

소암스님 / 부산 길상선원·한국불교역사문제연구소장
(시집은 젊은이들을 위한 미래의 희망이랄까, 또 우리 세대가 앞으로 나가야 될 우리나라의 한반도 평화와 그리고 세계평화, 문화 융성하는 그런 길을 제시했고, 수필은 나이 든 세대들의 추억, 그리움과 차를 마시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명상하는 그런 소재로 글을 썼습니다.)
 
시집에서는 통일로 가는 열차, 남북철마는 달리고 싶다 등의 시를 통해 통일을 염원하고, 방탄소년단에게, IU가 좋아 등 젊은 세대들을 위한 시도 함께 수록돼 있습니다.

또 수필집은 법정스님의 눈물, 나의 아버지 어머니들의 글을 통해 세속과 산중을 오가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담한 필치로 담았습니다.

소암스님은 불자들만 읽을 수 있는 불교서적이 아닌, 모든 국민이 볼 수 있는 책을 만들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소암스님 / 부산 길상선원·한국불교역사문제연구소장
(불교서적이 많이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법정스님의 국민교양서 같은 책은 매우 적습니다. 저도 전문교리서적보다는 국민교양서적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거기에 불교와 문학을 접목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1961년 출가해 부산 선암사와 범어사를 거쳐 수계한 소암스님은 부산 범어사 교무국장, 경주 삼불사 주지, 대구 동화사 교무국장 등을 역임하고 1985년부터는 반독재 민주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1989년 부산 실상문학 불교문인회를 공동창립하며 문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소암스님은 앞으로 시집과 수필집 등 문학 활동과 불교문화를 조명할 계획입니다.

또 역사자료를 연구하는 한국불교역사문제연구소의 역할과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소암스님 / 부산 길상선원·한국불교역사문제연구소장
(글을 쓴 원고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이것을 여건이 되면 출판도 하고, 글을 계속 쓰고, 기회가 되면 강의도 하고, 더 나아가서 앞으로 우리가 지향해야 될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에 대해 적극 참여해서 발을 맞춰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BTN 뉴스 윤혜림입니다.


부산지사 윤혜림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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