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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복지재단, 국제개발협력사업 기획포럼 개최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 기획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여섯 해를 맞은 해외 인도적지원사업을 돌아보고 인간의 존엄성 보장과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지진이나 홍수, 가뭄 등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를 줄이는 사업인 DRR, 재난위험경감사업에 대해 조명했습니다.

보인스님/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이번 포럼은 지금까지 미얀마에서 수행한 재난위험경감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발전방향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습니다.)

발제를 맡은 주세진 담당관은 미얀마 내 43개 마을, 29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진행된 재난위험경감사업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미얀마 피아퐁군과 라뷰타군 등 지역 상황을 고려해 대피소와 다리, 도로 등 인프라를 구축했고 주민들의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DRR 교육과 재난지도 제작, 모의훈련 등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라뷰타군 지역 내 DRR 연합회를 발족하고 정기 미팅과 보고서 발간도 진행하며 네트워크 강화와 미얀마 정부 정책변화에 앞장섰다고 말했습니다.

주세진/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국제기획부
((미얀마는 재난 시) 대피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전혀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다리, 도로, 대피소와 같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인식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미얀마인들이 매년 반복되는 우기로 인해 두려움과 생명의 위협 등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 마을 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들은 주민들의 자신감 회복과 예방체계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주세진/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국제기획부
(긴급구호 다음은 조기복구, 지역개발사업으로 넘어가야 하는 넥서스 과정이 있습니다. 지역개발사업을 하게 되면 지금보다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교육의 혜택과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포럼은 재단이 실시한 재난위험경감사업의 방향성과 이력을 상세히 조명하며 해외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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