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청량사가 ‘차문화대학 제3기 졸업식 및 4기 입학식’을 봉행했습니다.

기장 청량사는 지난 4일 기장군 기장읍 교리에 위치한 문화갤러리 ‘동행관’에서 주지 보혜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기장 차 문화대학 3기 졸업식과 4기 입학식’을 봉행하고 이어 6대 다류 심화반 개강식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기장 청량사 주지 보혜스님은 “문화를 통한 포교를 위해 시작한 기장 차문화대학이 벌써 3기 졸업생을 배출하게 돼 감개 무량하며 이제는 문화갤러리 ‘동행관’ 개관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차문화와 불교문화를 접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기장 청량사는 사단법인 향기로운 문화동행을 통해 부산 동명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동명대 재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인턴쉽 지원, 산학실습 교류를 통한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기로 협의했습니다.

오용만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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