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가 매 월 지역 불자들을 위해 대덕 스님들을 초청해 법문을 듣는 자리인 ‘화엄법회’를 오는 7월 6일 봉행합니다.

이번 법회는 땅 끝 마을 아름다운 절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이 법석에 올라 불자들에게 감로 법문을 전합니다.

해남 출신의 금강스님은 17세에 출가해 중앙승가대 학생회장을 맡아 1994년 종단개혁의 선봉에 섰고 2001년부터 미황사에서  지역포교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스님은 ‘참사람의 향기’로 대표되는 선수행 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역 활동으로 땅 끝 미황사를 전국적인 순례지이자 대표적인 힐링 사찰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김민수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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