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BTN불교라디오 김미진의 울림팟티, '말씀팟티' 게스트로 분당 <온새미로 붓다> 소장 담소스님이 출연했습니다. 

분당 묘관음사 주지기도 한 담소스님은 그림을 통한 심리진단과 걷기 명상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날 울림팟티에서도 제작진이 그린 그림으로 심리진단을 했는데, 막힘없이 정확하게 진단해 놀라움을 줬습니다. 

'비가오는 풍경을 그리되, 자기 모습(사람)이 있는 그림을 그려보라'는 지시에 맞춰 그린 그림은 각자가 너무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각자의 심리상태를 상징적으로 보여줬습니다. 비의 양이나 사람의 크기, 우산의 크기 등등이 모두 심리 상태를 나타낸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담소스님이 그림을 통해 심리진단을 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나누는 것보다 그림을 통해 이해하는 것이 손쉽고 효율적이라는 것을 느끼고 나서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마음그림 명상 연구소 <온새미로 붓다>의 소장으로서 각종 단체와 군부대 등 다양한 곳에서 심리상담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담소스님은 그림상담만 강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림을 통한 진단은 매개일 뿐이고 마음의 평화를 위해선 명상과 함께하는 것이 매우 효율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외국의 연구결과에서도 입증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걷기 명상처럼 함께 하기 좋은 명상을 강조했습니다. 지금도 다문화 가정이나 군부대 지원을 많이 하고 있다는 담소스님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지 주목됩니다. 

김미진의 울림팟티 '담소스님'편은 울림 앱을 통해 2일 새벽 1시, 6일 오후 1시 재방송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울림 다운로드 : http://goo.gl/S55o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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