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자 급감 등 승단의 환경변화에 따른 총림제도의 종책 방향을 검토하기 위한 실사가 하안거 해제 내에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214회 임시종회에서 구성된 총림실사특별위원회가 오늘(1일), 첫 회의를 열어 간사에 도심스님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총림실사특별위원회 위원장 각림스님은 "출가자 급감 등에 따른 불가피한 실사로 총림의 오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하안거 기간 내에 8대 총림 실사를 목표로 방법과 일정은 추후 논의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총림실사특위는 출가자 급감 등으로 총림제도 개선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에 따라 지난 3월 종회에서 구성됐으며 8대 총림의 수행기관 운영현황과 적정성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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