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영축총림 통도사가 불교 5대 명절 백중을 맞아 기도 입재식을 봉행했습니다.

영축총림 통도사는 오늘 주지 현문스님 등 사부대중 2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2019 기해년 백중기도 입재식을 봉행했습니다.

이 날 대구 보현사 회주 자광스님의 백중의 의미를 설하는 입재법문과 함께 사부대중들은 시식에 동참하며 조상과 선망부모의 넋을 기리고 영가를 천도했습니다.

통도사는 백중기도 입재식에 이어 30일 통도사 율주 혜남스님, 7월 7일 통도사 서축암 감원 우진스님 등 매주 일요일 법문과 기도를 이어나가고, 8월 15일 통도사 방장 성파스님의 법문으로 백중기도를 회향할 예정입니다.

제봉득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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