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에 동국대 명예교수 법산스님이 선출됐습니다.

동국대는 오늘 로터스홀에서 320차 이사회를 열고 40대 이사장에 법산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습니다.

남해 망운암 덕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법산스님은 지난 1986년부터 동국대 선학과 교수로 임용돼 25년간 후학양성에 앞장 섰으며 동국대 불교대학장과 한국정토학회장, 정각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법산스님은 학교 구성원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혜와 자비의 교육적 실천을 통해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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