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과 재단법인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지난 25일 업무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협약 내용은 양기관의 학술조사, 학술회의 및 공동연구, 학술자료, 간행물 및 학술정보의 교환, 전시, 교육문화행사 협력 등입니다.

두 단체는 협약을 통해 일제의 강제동원 피해자와 성노예 피해자 문제를 널리 알리고 역사의 교훈을 삼을 계획입니다.

협약 후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나눔의 집 부설 일본군위안부역사관이 가지고 있는 자료를 모아 '할머님의 내일'을 주제로 재단법인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위탁운영하는 부산근현대사역사박물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