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천도대법회를 지난 22일 호국선봉사에서 봉행했습니다.

법회는 사암연합회장 탄묵스님 등 관내 스님들과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화와 헌향, 추모사 낭독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탄묵스님은 “호국불교의 자랑스러운 전통이 이어져 국태민안과 국군장병들의 무운이 장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초청법사로 나선 무불스님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해간 모든 참전용사들을 위한 이 자리에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큰 공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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