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비구니 최초 수행도량 신광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추모 천도재를 봉행했습니다.

어제 열린 추모재에 신광사 주지 동현스님을 비롯한 지역 스님들과 하유성 광주지방보훈청장, 보훈 유가족과 신도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추모재는 동현스님의 호국영령 위패 봉안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헌화, 증심사 합창단의 음성공양, 내빈 추모사, 살풀이 공연, 범패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동현스님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영령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전쟁 없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불자들이 노력하자”라고 말했습니다.
보도= 김 민 수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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