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 불교 종단인 신뇨엔이 지난해에 이어 전국불교청년대회 후원금을 대한불교청년회에 지원했습니다.
 
지난 15일 용산의 신뇨엔 서울정사에서 열린 기금전달식에서 아키야마 히데오 신뇨엔 총본산 지도법사는 하재길 대불청 중앙회장에게 제99회 전국불교청년대회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아키야마 히데오 지도법사는 “대불청이 99년 동안 해온 활동이 대단하다”며 “100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재길 중앙회장은 “불교라는 대의 속에서 한일 불교가 만났다는 게 뜻 깊다”며 “내년 100주년 행사 때는 신뇨엔도 참여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보도=이석호 기자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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