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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 숨은 고수 찾는다..사찰음식 경연대회 개최

〔앵커〕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사찰음식에 대한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사찰음식의 전통을 보존․계승하고 새로운 조리법을 발굴․보급하기 위한 사찰음식 경연대회가 펼쳐집니다. 자세한 소식 이석호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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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수행자가 깨달음을 이루기 위해 먹는 사찰음식.

계율에 따라 육류와 생선, 오신채를 쓰지 않는 수행식으로, 한국불교문화와 함께 꾸준히 계승․발전 돼 왔습니다.

최근에는 건강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습니다.

사찰음식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면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사찰음식의 전통은 살리면서도 대중화할 수 있는 조리법 발굴과 보급에 나섭니다.

제3회 사찰음식 경연대회는 학인 스님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각 ‘이야기가 있는 사찰음식’과 ‘다가가기 쉬운 맛있는 사찰음식’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김유신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팀장
(점점 사찰음식에 대한 전통과 문화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잘 지켜야겠다는 것들이 가장 큰 이유고요. 두 번째로는 사찰음식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지고 있는데, 그러나 일반사람들이 쉽게 접하거나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리하는 분들 요리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일반 분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예선은 서류전형으로 진행되며, 2인 1조가 돼 조리법 3가지와 그 안에 담겨있는 의미 등을 적어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학인 스님은 조계종의 기본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사미 사미니를 대상으로 하며, 사찰 혹은 은사님에게 전수 받거나 전해들은 사찰음식을 선보이면 됩니다. 

일반인은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어린이와 어르신, 외국인 등이 좋아할 만한 사찰음식을 조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사찰음식의 원칙을 준수하는 만큼, 오신채와 동물성 식품 등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김유신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팀장
(스님들은 아무래도 사찰에서 전해지는 고유한 조리법, 사찰음식의 원형에 충실한 부분들을 주로 평가를 할 것이고요. 일반인들은 사찰음식의 정신과 가치 또 기본적인 조리법에 충실히 하되 대중적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해서 (평가할 예정입니다.))

서류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7월 29일 본선 진출자가 발표되고, 오는 8월 22일과 23일에는 각각 학인 스님과 일반인부로 나눠 한국사찰음식문화체관에서 본선 대회가 펼쳐집니다.

시상식은 8월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 홈페이지(www.koreatemplefoo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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