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지난 5일과 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한 ‘사찰음식 만찬행사’가 성료됐습니다.

문화사업단은 5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관계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6일에는 언론 관계자 와 일반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만찬 진행과 템플스테이 체험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사업단이 운영하는 사찰음식전문점 ‘발우공양’ 조리팀이 사찰음식 코스요리를 선보였으며, 템플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연꽃 만들기와 인경 탁본 체험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번 만찬에서는 한국 사찰음식의 오랜 전통과 역사, 불교에서 음식을 바라보는 정신, 오관게의 의미 등을 설명함으로써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한국 전통 식문화의 원형을 간직한 사찰음식을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 사찰음식과 한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찰음식 및 템플스테이 홍보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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