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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일본학연구소 40주년 맞아 학술심포지엄 개최

 

한일 간의 학술연구와 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동국대 일본학연구소가 새로운 도약을 향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연구소는 오늘 본교 법학관에서 한국과 일본 등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개소 4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단체는 지난 1979년 한국 최초로 설립된 일본학 특성화 연구소로 역사와 문화, 사회 등을 주제로 한일관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학술심포지엄에는 윤성이 동국대 총장과 전 총장 보광스님, 공로명 전 외무부 장관 등이 참석해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습니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
(지난 40년간 수많은 국제학술행사와 연구활동을 통해 한일관계는 물론 동아시아의 학문적,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일본학연구소는 지난 2017년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재일디아스포라의 생태학적 문화지형과 글로컬리티’를 주요과제로 심층 연구를 추진 중입니다.

이에 재일한국인들의 정치, 경제, 예술 등의 형성과 분화를 토대로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학술교류와 간행물 발간 등을 통해 한인동포들의 정체성 계보를 확립할 계획입니다.

김환기/ 동국대 일본학연구소장
(앞으로도 참신한 연구 아젠다를 통해서 재일동포를 비롯해 전 세계에 흩어진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역사적, 사회문화지점을 충실히 연구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눈은 세계로, 가슴은 조국으로’를 주제로 강연도 이어졌습니다.

재일동포기업가 한창우 마루한 그룹 회장은 일본으로 건너간 동기와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20조 규모의 회사로 성장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위기감과 긴장감을 놓지 않는 도전정신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창우/ 마루한 그룹 회장
(헝그리정신과 도전정신, 위기감과 긴장감 네 가지는 제가 70년 동안 해 온 하나의 기본정신이었습니다.)

행사는 연구소 설립 40주년을 기념하며 재일한국인의 역할과 한일 양국 간의 발전을 향한 또 다른 이정표를 제시했습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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