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도립요양원이 명칭과 수탁법인 변경에 따른 현판식 행사를 오늘 개최했습니다.

생생꿈마을요양원에서 충청남도도립요양원으로의 명칭 변경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현판식은 위탁법인 ‘사회복지법인 수덕’이 주최·주관했습니다.

현판식에는 사회복지법인 수덕 대표이사인 수덕사 주지 정묵스님,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유병국 도의회의장, 정원춘 보령시부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현판식 이후 요양원 활동 프로그램인 팔찌 만들기 시간을 통해 직접 만든 팔찌를 입소 어르신에게 선물하고 요양원을 둘러보며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보다 다양하고 질 좋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충청남도는 많은 지원과 관심으로 최고의 시설이 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충청남도는 도립요양원 수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수덕을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21일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시설 운영을 위탁했습니다.

이경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