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법연구원이 심우당문화재단의 심우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자비를 바탕으로 봉사하며 교육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제7회 심우문화상 시상식에서 김맹석 심우당문화재단 이사장은 김원수 바른법연구원 대표이사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습니다.

채훈관 / 유원대학교 총장 
(실행하는 것, 몸소 실천하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거든요. 자리이타행을 무상급식을 통해서 16년 간 하셨다는 것이 정말 가슴 뭉클하게 해주고 정말 살아계신 부처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회복지법인 바른법연구원은 지난 2003년 설립된 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며 실천하고 있습니다.

바른법연구원은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무료급식소 하심정을 세우고, 16년 동안 소외 이웃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며 자비를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김원수 대표이사는 자택을 바른법연구원에 기부하고, 금강경 가르침을 전파하기 위해 전국을 돌면서 강연을 펼치는 등 전법에도 힘써왔습니다.

매주 세 차례 정기법회와 2박 3일 출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금강경 수행 세미나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금강경을 실천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김원수 대표이사는 “인성교육과 인재양성을 위한 금강경 연수원을 건립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원수 / 바른법연구원 대표이사 
(우리 스승께서 늘 하시던 발원, 이 상을 주는 사람 받는 사람들이 모두 각각 무시겁으로 지은 업보업장을 해탈해서 금강경 연수원 잘 설립해 부처님 시봉 잘하기를 발원하면서...)

심우문화상은 심우당 김맹석 이사장이 지난 2013년 제정했으며 심우당문화재단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교육과 문화발전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를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습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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