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사고 희생자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의 무사생환을 기원했습니다.

조계종은 대변인 기획실장 오심스님 명의의 애도문을 통해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희생자의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이어 실종자 전원이 구조돼 하루 속히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단 한분이라도 우리 국민이 먼 타국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실종자 구조와 사고 수습에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해 주길 정부에 당부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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