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8교구 김천직지사가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 돕기에 나섰습니다.

직지사 복지재단 불자들은 28일 저녁 7시부터 직지사 만덕전에서 자비나눔 실천을 위해 주지스님과 함께하는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지원 후원의 밤을 봉행했습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후원의 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부처님의 대자비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는 행사입니다.

직지사 주지 법보스님은 “오늘의 정진이 병마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두손모아 기도하는 간절한 발원이 어린이들에게 자비와 나눔이 충만한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신도들은 연수원장 마가스님의 명상체험,주지스님과 함께하는 108배를 통해 병마의 고통으로 신음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철야정진을 통해 치료비를 마련했습니다.

황성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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