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청소년 단체 30여 곳이 회원으로 등록된 광주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 제7대 회장에 광주 길상사 주지 도제스님이 취임했습니다.

지난 28일 광주광역시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스님을 비롯해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청소년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취임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백현옥 전 회장의 이임사와 도제스님의 취임사, 공로패 수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도제스님은 “학교 교육이 할 수 없는 곳에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아이들의 미래를 스스로 가꿔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민수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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