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군종교구가 지난 5월 22일 수요일 충북 괴산 소재 학생중앙군사학교을 방문해 2019년 임관 예정인 군종사관 후보생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위문행사를 봉행했습니다.

군종교구장 선묵 혜자스님은 “교육훈련을 무사히 받아 군포교 현장에서 전법의 임무를 다하는 군승이 돼 군포교 현장과 나아가서는 내일의 불교 초석을 내가 책임진다는 자부심으로 훈련을 받아 달라” 며 군종사관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위문행사에 앞서 선묵 혜자스님은 학군교 법당 학림사를 참배하고 학교장과 환담을 나눴으며, 군종사관후보생들에게 점심 도시락과 음료수를 나눠줬습니다.

군종사관후보생 46명(불교 10명, 기독교 19명, 천주교17명)은 6월 25일 임관예정으로, 불교 10명 군종사관후보생은 육군 7명, 공군 2명, 해군 1군으로 임관할 예정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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