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불교연합회가 지난 10일 저녁 창원광장 특별무대에서 2563년 창원시 연등축제를 봉행했습니다.

성주사 회주 흥교스님을 증명법사로 진행된 창원시연등축제는 봉축위원장 월도스님, 고문 원행스님, 월봉스님, 도문스님, 부위원장 해초스님, 허성무 창원시장, 이주영, 박완수, 윤한홍, 여영국 국회의원,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00여명이 동참해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습니다.

연등축제는 식전행사로 봉축문화한마당과 1부 봉축법요식은 불곡사 세음다회의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기원문낭독, 관불의식, 봉축법어, 봉축사, 경축사, 찬탄경문, 축원순으로 2부 봉축음악회는 연합찬불단, 김연자, 홍경민, 육중완밴드 등 인기가수들이 함께해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봉축위원장 월도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깊이 새기며 축복의 등, 감사의 등, 온정의 등을 밝혀보자”라고 말했습니다.

조현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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