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며 승가와 모든 불자에게 축하인사를 전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는 "한국불교는 이타적 삶을 서원하고 이를 회향하는 보살행이 있어 우리가 사는 세상에도 희망이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며 종교인의 삶이 이기를 벗어나 이타적일 때 세상이 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무한경쟁과 갖가지 분쟁으로 상처 입고 아파하는 세상을 위해 불교도와 기독교도가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한반도의 앞날이 결정될 중요한 시기에 종교인의 착한 마음과 굳은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부처님오신날 승가와 모든 불자께 거듭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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